▲19일 의림장학회가 지역인재들에게 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.

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, 이후삼 국회의원, 송만배 충북도북부권개발포럼위원장,

김영로 학교법인 대원교육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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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단법인 의림장학회와 제천서울병원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000만원을

전달했다.

19일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전달식에서는 성적 우수 대학생 9명, 성적 우수

고등학생 2명, 제천시체육회가 추천하는 체육특기 고등학생 26명 등 총 37명에게

장학금이 전달됐다.

또 제천시축구협회(회장 박상범)와 제천시하키협회(회장 이범규)에는 발전기금

100만원씩을 전달했다.

재단법인 의림장학회는 교육기회의 균등을 기하고 지역 인재양성을 목적으로

지난 1989년 故 김정식 제천서울병원 이사장이 설립을 했다.

현재는 제2대 박미령 이사장이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.

​박미령 의림장학회 이사장은 “장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잊지

말고 앞으로 훌륭하게 성장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노력과 사회를 위한

봉사·사랑 나눔 실천도 꼭 잊지 말아 줄 것”을 당부했다.

이상천 시장은 “지역과 함께하는 제천서울병원에 대하여 감사드리며,

장학생들에게는 꿈과 야망을 갖고 성장하여주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
​의림장학회는 이번의 수여식까지 35기에 걸쳐 총429명의 학생들에게

약 7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.

-자료출처 : 제천인터넷 뉴스